▶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의 세계 여행·골프·크루즈 - 이집트/나일강 크루즈
지금으로부터 4600년전에 만들어진 고대 이집트 파라오들의 영생불멸의 기원하는 무덤인 거대한 피라미드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는 스핑크스 전경.
이집트 여행은 그동안 말로만 듣고 그림으로만 보아왔던 기자지역의 대 피라미드를 내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러 가는 것이다. 이 피라미드 앞에 서는 순간, 지난 세월 수없이 많이 보아왔던 세계 여행지의 문명을 까마득히 잊어버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어떤 건축물과 비교할 수 없는 신비롭고 경이롭기 때문이다. 기원전 2560년경에 만들어졌다고 하니 지금으로부터 무려 4,600여년전에 어떻게 평균 무게 2.5톤 짜리 돌 230만개를 차곡차곡 쌓아 높이 146.5m, 밑변 230m의 4각형 구조물을 지을 수 있다는 말인가. 건축적 이해는 제쳐두고 그 많은 돌을 어떻게 가져왔으며 그 무거운 돌을 기중기도 없이 어떻게 높게 올릴 수 있을까. 피라미드를 지킨다는 옆 스핑크스는 어떤가. 만든 것이 아니라 그 옆에 있던 산을 깎아 만든 것이라고 한다. 도전히 눈으로 보지 않고 설명할 수도 없고 공부하지 않고는 이해할 수도 없는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찾아 테마전문여행사 엘리트 투어가 오는 11월24일부터 13박14일 요르단 페트라와 이집트-나일강 크루즈 탐방여행을 실시한다.
■기자지역 피라미드
이집트 여행은 동서양 문화의 혼합도시 카이로에서 시작된다.
기자지구의 피라미드는 카이로 시내에서 자동차로 40분도 채 안 되는 가까운 곳에 있다. 기자의 거대한 피라미드는 가장 큰 쿠푸왕의 피라미드부터 그 아들 카프라 왕, 멘카프라 왕의 세 피라미드가 스핑크스와 함께 순서대로 나란히 서 있다. 글머리에 말했던 146.5m의 제일 큰 피라미드가 쿠푸왕의 무덤이다.
이집트 파라오들의 영생불멸의 욕심과 왕조의 위엄을 위해 살아있는 동안 거대한 피라미드 무덤을 지어놓고 죽은 후에도 미라를 만들어 필요한 물건과 함께 피라미드 깊숙이 묻어두었던 것이다.
사자의 몸에 사람의 머리가 달린 상상 속의 동물인 스핑크스는 왕권의 상징으로 파라오의 무덤 앞에서 무덤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가장 오래되고 최대의 것은 이집트 제3왕조 카프라왕의 피라미드에 있는 것으로 길이 80m에 달하고 있다.
■아부심벨신전과 룩소르
이집트에는 수많은 태고적 유적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은 태양왕 파라오 람세스 2세가 만든 ‘아부심벨신전’이다. 람세스 2세가 사랑했던 왕비 네페르타리를 위해 세웠다는 신전으로 정면 높이 32m, 너비 38m이며 입구에 22m의 람세스 2세 조각상과 가족상이 있다.
람세스 2세 상 중 왼쪽에서 두 번째 상은 신전 완공 후 지진으로 머리 부분이 떨어졌다.
1960년대 아스완댐 건설로 이 신전이 수몰의 위기에 처하자 유네스코가 이 유적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안전한 장소로 이전돼 보존되고 있다.
‘룩소르’는 이집트가 강성했던 BC 1300-1400년 시대의 유적들이 남아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으로 유명하다. 투탕카멘, 람세스 등 파라오들의 거대한 공동묘지인 ‘왕가의 계곡’, ‘룩소르 신전’, 고대 이집트 신전 중 최대 규모인 ‘카르나크 신전’, 햇빛을 받으면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흐느끼는 소리를 냈다고 전해지는 ‘멤논의 거상’ 등 웅장하고 화려한 유적으로 가득하다.
특히 카르나크 신전의 거대한 기둥 사이를 걷다보면 과연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하고 인간의 유한함과 무한함을 느끼게 한다.
■나일강 크루즈
아마존, 미시시피 강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긴 강 중의 하나인 나일강 리버 크루즈는 이집트 문명 도시를 체험하는 독특한 리버 크루즈다.
룩소르에서 아스완 댐을 오가는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세계 문명의 4대 발상지인 나일강가를 따라 건설된 고대 이집트 문화와 문명을 체험할 수 있다.
아부심벨과 룩소르에 이어 에드푸, 콤 옴보 등 고대의 유적지를 여유있게 모두 탐험한다.
크루즈는 5성급 호텔 수준으로 유럽의 리버 크루즈와 같다. 나일강 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이집트의 풍경은 고대와 현대를 오가는 고즈넉한 풍경으로 나일강의 일출과 저녁 노을의 풍경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이집트 박물관
이집트 박물관은 신화와 역사 공부의 과제를 던져주는 독특한 곳이다. 시대별로 구분되어진 박물관은 세계의 유명한 박물관과 달리 고대라를 상징성과 신비라는 감동을 주어 역사와 신화를 이해하고 공부해야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유물중에서도 이집트 박물관은 투탕카멘의 황금가면으로 유명하다. 투탕카멘은 9세 때 파라오에 즉위해 재임기간 혁혁한 공을 세우고 18세 때 사망했다.
그런데 1922년 죽은 그의 미라와 황금가면만이 1922년 이집트 중부의 도시 테베의 서쪽 교외인 ‘왕가의 계곡’에서 발견돼 화제가 됐다. 이는 결국 파라오들이 꿈꿨던 영생불멸의 꿈은 부질없다는 것을 남겨주고 있다.
11㎏의 금으로 만들어진 이 황금가면은 무려 3300여 년 전에 만들어졌음에도 진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황금빛으로 번쩍이고 있어 당시의 기술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인류 문명의 거대한 첫 발자국이 시작된 이집트, 감동과 신화의 여행지인 이집트를 카타르 월드컵 축구와 요르단 페트라와 함께 꼭 한번 가볼 것을 추천한다.
여행 팁테마전문 여행사 엘리트 투어는 11월24일부터 12월7일까지 요르단 페트라와 이집트 여행 및 나일강 크루즈 13박14일 중동 및 이집트 탐방여행을 실시한다. 세계의 불가사의로 통하는 페트라와 이집트 가자지구 피라미드를 탐험하고 나일강 크루즈의 이색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11월22일부터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참관 및 두바이 여행 프로그램과 연계돼 실시된다. 문의는 (213)386-1818 www.elitetour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