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립기념일 ‘우정의 종’ 타종행사

2022-07-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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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샌피드로 우정의종각

미국의 246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우정의 종 타종식이 오는 4일 오전 10시45분부터 샌피드로에 위치한 우정의 종각에서 열린다.

우정의종보존위원회(회장 박상준)와 샌피드로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영완 LA총영사, 스티븐 브래드포드 가주 상원의원(35지구)을 비롯해 LA한인회와 민주평통, 재향군인회 등 양국 커뮤니티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다.

박상준 회장은 “미국의 246번째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고 한·미 양국의 동맹이 더욱 굳건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타종식을 준비했으니 뜻 깊은 자리를 모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샌피드로 우정의 종은 1976년 한국 정부가 한미 우호의 상징으로 미국 독립기념 200주년 선물로 세워졌다. 이날 타종식에 앞서 국악 공연 등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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