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SD한인회는 한인회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도움을 준 전 현직 교역자 협의회 임원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황기 회장은 “한인회가 안정되는 데는 그동안 한인회 행사에 참여해준 교역자 협의회의 역할이 컸다”고 운을 뗀 후, “임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함을 간직하고 있다”며, “올해 임기가 끝나기 전에 조촐하게 나마 식사대접을 할 기회를 갖고 싶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사무엘 목사는 한인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전에는 알지 못했는데 순회영사업무, 3.1절과 같은 행사 등 한인들을 위한 많은 일을 하며 한인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김종률 목사는 한인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면서 하나님께서 차기회장 선출에 절차와 진행해 간섭하셔서 뒤를 이을 좋은 지도자를 보내주시기를 축원했다.

참석자들은 성도들이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에도 관심이 많다며 한인회와 함께 모금활동을 펼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회장은 한 달간 모금활동을 거쳐 LA, OC한인회나 현지에서 선교활동을 벌이며 고려인을 돕고있는 선교단체 등을 통해 후원금을 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