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D카운티 첫 잉여토지에 중저소득주택 개발 첫삽

2022-06-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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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채 150가구 규모

지난 23일 샌디에고 카운티 정부 고위직 지도자들은 카운티 소유 린다 비스타 지역에 있는 구 아동복지 서비스 부지에 레번트 스트릿 코티지 건축사업의 첫 삽을 떴다.

총 4.57에이커에 127채 150가구 규모로 2024년 초 완공될 예정인 이 주택들은 중간 소득 50%이하 시니어에게 최소 20%, 나머지는 중간소득 60%이하 중저소득층에 배정된다.

개발업자는 카운티에 연간 1달러의 토지임대료와 1만달러의 행정비용만 지불하게되며, 향후 70년간 중저소득층 주택으로 운영된다.


샌디에고 주택위원회는 부족한 저소득층 주택공급을 위해 70개 프로젝트 기반의 바우처를 제공했고, 주정부는 2,300만달러 세제혜택과 1,900만달러의 다가구 주택프로그램 기금을 제공했다.

SD카운티는 2017년부터 저소득 주택 조성을 위해 1억7,5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이외에도 7개의 잉여지에 저소득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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