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OCC(연방통화감독청) 제재 풀렸다
2022-06-20 (월)
KEB하나은행(행장 황창엽)은 17일 연방통화감독청(OCC)의 행정제재(Formal Agreement)가 지난 5월31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이 OCC 제재 조치를 지난 2015년 1월 받은 것을 감안하면 7년 4개월 만에 풀린 것이다. 은행 측은 그동안 대출 거래, 영업망 확대, 인력 고용 등 경영전반에 걸친 은행 감독당국의 관리를 받아온 탓에 영업 활동에 큰 제약이 있어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 감독당국의 제재가 해제가 된 만큼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하졌다”면서 “고품질 금융상품 개발과 영업망 확충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