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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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Silent Film 페스티발 3년만에 재개

2022-05-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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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캐스트로 극장, 건립 100주년 기념 29작품 상영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SF Silent Film 페스티발’이 SF 캐스트로 극장에서 재개된다. 캐스트로 극장 건립 100주년 기념으로 펼쳐지는 이번 ‘Silent Film 페스티발’은 오스카 와일드의 ‘살로메’, 코메디 ‘Steamboat Bill. Jr.’등 29개 작품이 5월11일까지 상영되며 그 중 19개 작품은 전면 복구된 화면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무성 영화 시대의 Silent Film은 Club Foot Orchestra 및 다수 음악가들의 생음악이 함께하며 토니 상을 수상한 작곡가 Wayne Barker의 작품도 연주될 예정이다. 모든 필름은 캐스트로 극장(429 Castro St. S.F.,)에서 상영되며 입장료 16달러-24달러, 관련 정보 silentfilm.org로 검색할 수 있다. 다음은 제 25회 ‘Silent Film 페스티발’의 하일라이트 작품.

▶‘The Primrose Path’(1925, USA): 지난 11월 전면 복구된 화면으로 작곡가 Wayne Barker의 작품도 함께 연주된다. (5월6일, 오후 4시45분) ▶‘Rebirth of a Nation’(1915): Guenter Buchwald 라이브 뮤직 가미(5월7일, 오후 7시) ▶‘Arrest Warrant’(1926, 소비엣,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를 위한 기금 모금 음악회로 The Sascha Jacobsen 5중주의 연주가 함께한다. (5월8일, 저녁 4시30분) ▶‘Dans Ia Nuit(1929, 프랑스): 런던 피아니스트 Stephen Horne 연주 가미(5월 9일, 저녁 7시) ▶‘The History of the Civil War’(1921, 소비엣, 러시아) Anvil 오케스트라 뮤직 가미(5월10일,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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