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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수술 2주 만에 디섐보 ‘외팔 타법’ 연습

2022-04-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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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29·미국)가 왼쪽 손목 수술을 받은 지 2주 만에 오른손만으로 스윙 연습을 시작했다.

디섐보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왼쪽 손목을 붕대로 감은 채 오른손만으로 드라이버를 휘두르는 ‘외팔 타법’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디섐보는 한 손만으로도 완벽한 스윙을 선보였다.

디섐보가 때린 공은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질 정도로 빠르게 날아갔고, 디섐보는 스윙 후 완벽한 클럽 회전까지 해낸 뒤 어깨를 으쓱였다.

지난 2월 왼쪽 손목을 다친 디섐보는 통증을 참고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과 마스터스에 출전했지만 모두 컷 탈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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