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방식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인 재정보조 준비
2022-04-11 (월)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지난 수년간 팬데믹을 거치며 산업전반에 업무진행에 대한 체질개선과 보다 집약적인 방식으로 산업기술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언제든지 한단계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사고방식의 전환과 진행방식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아무리 시계를 멈추려 해도 시간은 바꿀 수 없듯이 자녀가 대학에 진학할 때에 가정에서 요구되는 재정보조의 사전준비와 진행은 재정보조를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소라 하겠다.
학자금 재정보조 신청과 문제들을 반드시 겪겠지만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려 해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다시 준비를 할 수가 없다. 재정보조 성공을 위해 겪게 되는 시행착오는 사전검토와 준비없이는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만 할 때 그 곳에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 혹은 이를 어떻게 피해 나갈지 등의 노하우와 준비가 없으면 결과적으로 실패하게 된다.
재정보조의 성공이란 문제를 만나지 못했거나 문제가 없어서 성공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만나도 그 문제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따라서, 학자금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노력과 준비는 우연한 성공이 절대아니라 할 수 있다. 성공을 하려면 우선적으로 재정보조 절차를 분류하고 시차별로 단계를 나눠서 이해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다섯가지의 단계인데, 첫째가 재정보조를 위한 준비이다. 가장 큰 준비는 재정보조 공식부터 잘 파악해 이해하는 것이다. 가정분담금(EFC)을 어떻게 낮출 지를 검토와 시작해야 한다. 대부분 주위의 전문가(?)를 찾지만 워낙 개인적인 의견들이 많아 최소한 2~3명의 전문가에게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주위의 학부모들 중에는 “재정보조 신청은 내가 다 할 수 있는데, 뭐가 어렵다고 하지? 신청서 등 스스로 잘 작성해 제출했는데…” 하면서 자만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치, 영어를 잘하면 사업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 혹은 “자만”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진 가정의 재정보조 내역서를 검토해 보면 대부분이 해당 대학의 현 가정과 동일한 재정상황의 가정에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을 비교할 때에 제대로 평균치만큼 지원 받는 경우가 드믈다. 설사, 3천달러가 대학에서 지원하는 평균액수보다 적게 나왔다고 해도 모두 내역서에 숫자로만 표기되므로 잘 받았는지 조차 스스로 학부모가 평가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둘째로 재정보조 신청에 따른 신청마감일 등이다. 연방정부, 주정부 대학들의 각각의 마감일이 다르며, 신입생의 조기전형과 일반전형의 마감일도 각기 다르다. 셋째로 신청에 대학의 추가요구 및 검증서류를 제 때에 잘 맞춰 제출할 수 있는지 여부, 넷째로 합격하거나 재학 중인 대학에서 재정보조 내역서 제의를 받아고 제대로 잘 받은 것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는 여부를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로 재정보조 내역서가 등록고지서에 반영되려면 반드시 MPN이나 Loan Counselling Course등의 마무리 작업을 해야만 한다. 거의 대부분이 연간 3천달러에서 4천달러가 적게 지원받거나 혹은 대학의 평균치 만큼 지원받아도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비율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아 대학과 어필 등의 테크니컬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문의) 301- 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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