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5번째 분데스리가 30골 돌파
2022-03-21 (월)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특급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가 개인 통산 5번째로 분데스리가에서 한 시즌 30골 이상을 넣어 이 부문 타이기록을 썼다.
레반도프스키는 19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과의 2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6분과 후반 2분 연속골을 넣어 뮌헨의 4-0 대승에 앞장섰다.
이날 넣은 2골로 레반도프스키의 올 시즌 정규리그 득점은 31골로 늘어났다.
이로써 레반도프스키는 2015-2016시즌, 2016-2017시즌(이상 30골), 2019-2020시즌(34골), 2020-2021시즌(41골)에 이어 개인 통산 5번째로 30골 넘는 득점을 넣어 독일 축구 역대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되는 ‘전설’ 게르트 밀러와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