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제] 사후 증정된 한국전 참전용사 ‘사도의 메달’

2022-03-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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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호 전투 참전, 고 와런 빈센트 풀로노이씨

[화제] 사후 증정된 한국전 참전용사 ‘사도의 메달’

미 재향군인회 한인 829지부 토니 박 사령관(왼쪽부터), 에릭 왠 커미셔너,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박동우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위 사무총장

풀러튼 시가 한국 보훈처를 대신해서 지난 14일 공원국 커미티 미팅에서 장진호 전투에 참가했던 고 와런 빈센트 풀로노이씨 친척에게 ‘한국전 참전 용사 사도의 메달’을 증정했다.

그는 에릭 웬 풀러튼 공원국 위원의 친척으로 풀러튼 참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디자인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해병대로 세계 제 2차 대전과 한국전에 참전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초 그는 풀러튼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지병으로 별세해 최근 메달을 에릭 웬 위원에게 증정하게 된 것이다.

한국전 참전 건립위원회의 박동우 사무 총장은 “당시 공원국 위원장이었던 에린 웬으로부터 외할아버지 동생이 한국전 참전용사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며 “북가주에서 세상을 떠나게 되어서 참전 기념비 완공식에 참여를 하지 못했고 메달도 사후에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풀러튼 시는 한국 보훈처를 대신해서 추모패도 증정했다.

한편 고 와런 빈센트 풀로노이씨는 작년 11월 19일 별세해 북가주 재향군인 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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