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국경장벽 전동장비에 무용지물

2022-03-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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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뉴스 데일리는 밀입국자들이 트럼프 정부때 설치한 장벽이 전동장비에는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미국 세관국경수비대는 이들을 막는데 속수무책이라고 보도했다.

미 세관국경수비대 기록에 따르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밀입국자들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무려 3,272 차례나 장벽을 뚫고 넘어왔으며, 미 정부는 이를 보수하는데 260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18~30피트 높이의 기둥을 땅에 세우고 구조물 꼭대기에 지지대를 부착해 강철 빔을 허공에 매달놨다”며, “(천문학적 돈이 들어간)이것들은 밀면 쉽게 흔들려 사람과 마약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고 부실시공을 꼬집었다.

장벽을 뚫고 침입한 사건의 80%는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됐고 이중 1,800여 건은 임페리얼 밸리에 있는 엘 센트로 지구대에서, 약 900건은 샌디에고 지구대에서 각각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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