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잊지말고 기도 멈추지 말자”
2022-03-02 (수)
윤양희 기자
▶ 3.1절 기념 및 워싱턴다니엘기도회 창립예배
1일 열린 3.1절 103주년 기념 및 워싱턴다니엘기도회 창립예배 참석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3.1절 103주년 기념 및 워싱턴다니엘기도회 창립예배’가 1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신학교 채플실에서 열렸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임헌묵 목사)와 워싱턴다니엘기도회(대표 문선희) 공동주최로 열린 기도회에는 약 60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지용 목사(버지니아 휄로쉽 교회 담임)의 찬양을 시작으로 이억석(워싱턴신학교 총장) 목사의 대표 기도, 이성훈 장로(워싱턴교협 평신도 부회장)의 성경 봉독 순으로 이어졌다.
설교에서 차용호 목사(37대 교협 회장)는 ‘다니엘의 기도’를 주제로 “3.1절을 기억하며 우리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영적회복과 진리로 무장해 삶 속에서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선희 워싱턴다니엘 기도회 대표는 “워싱턴 지역의 교회와 교역자가 살아나 워싱턴이 먼저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도회를 창립하게 됐다”면서 “한인사회가 서로가 서로를 세워주는 공동체가 되어 하나님이 열어 가시길 바란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합심기도는 ▷워싱턴다니엘 기도회를 위하여(한창훈 목사·워싱턴새한장로교회 담임)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와 산하교회를 위하여(이범 목사·제46대 워싱턴교협 회장) ▷다음 세대를 위하여(그레이스 정 집사·서머나 교회) ▷세계 선교와 선교사를 위하여(샤론 차 선교사·Seed 선교회) ▷대한민국과 북한을 위하여(정승욱 간사·워싱턴연합기도회) ▷미국과 한인사회를 위하여(홍진성 장로·서울장로교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하여(정성민 목사·익투스교회 담임) 순으로 참석자들과 한마음으로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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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