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부목사 취임식 겸해 학생들 위한 평강아카데미 운영
평강장로교회 전성탁 전도사가 예배에서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워싱턴평강장로교회(담임목사 서보창)는 오는 27일(일) 오후 4시, 전성탁 전도사(41, 사진)의 목사안수식과 부목사 취임식을 갖는다.
전 전도사는 서울신학대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했으며 2008년 미국에 와서 뉴올리언즈 신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013년 평강장로교회에 전도사로 부임해 음악전공자로서 예배음악과 찬양팀을 담당하고 있다.
서보창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오는 27일 미국장로교회 대서양한미노회 주관으로 전성탁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거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고 평강장로교회 부목사로 취임하는 전 전도사는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기도를 부탁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제자훈련에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 전도사의 가족은 부인 이루리 씨와 두 딸(하라, 하온)이 있다.
한편 평강장로교회는 학생들을 위한 ‘평강아카데미’(담당 배대진 목사)를 운영하고 있다.
격주 토요일마다 읽기와 쓰기, 예배음악 수업이 진행되며 1학기는 2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2학기는 4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다. 읽기와 쓰기 수업은 8세 이상, 예배음악(합창, 음악이론, 바이올린)은 6세 이상을 대상으로 등록비는 각 100달러다.
문의 (703)249-1356,
10505 New Rd. Fairfax Station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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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