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미술협회 회장 조각가 차진호 개인전

2022-02-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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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말까지 KCC

워싱턴 미술협회 회장 조각가 차진호 개인전

차진호 조각가(Jean Kim)

워싱턴 미술협회 회장인 차진호 조각가(Jean Kim)의 개인전이 뉴저지 한인 동포 회관(KCC)에서 이달 말까지 열리고 있다

이 조각전은 스미스소니언 미술관 야외에 전시되어 있던 작품을 KCC 건물 앞에 설치하고 실내 공간은 밝고 강한 멋진 조각으로 채우며 행복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최 조각가는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작품 활동을 하다 환갑의 나이에 조각으로 다시 석사학위를 받았다. 스미스소니언 미술관 뜰에 설치됐던 야외 조각(사진)을 KCC 앞뜰로 옮겨왔다.


서울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이주한 후 변화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던 작가는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아메리칸 대학에서 미술석사(MFA) 학위를 받았다.

그는 삶에 대한 이러한 접근 방식은 예술로 반영되어 독특한 경험이 작업을 과감하게 실험하도록 했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추상조각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일요일은 휴관)
▲웹사이트 www.kcc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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