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수요 증가 봄시즌 겨냥 특화 상품 출시
▶ 미 국내 여행·캐나다 등 다양…고객 반응도 좋아
2월 들어 오미크론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완연한 진정세로 돌아서자 뉴욕일원 한인여행업계가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급락했던 여행 수요가 두 달여 만에 되살아나고 있는 것. 뉴욕일원 한인여행업계는 특히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봄 시즌을 겨냥, 특화 상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여행 수요 회복에 한인 여행사들이 모처럼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으로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
동부관광은 ‘VIP 미 서부여행’을 특화 상품으로 내놓았다. 33인승 초 럭셔리 버스로 떠나는 여행으로 장거리가 대부분인 서부여행 특성상 초 럭셔리 버스는 안락함과 함께 여행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여줄 것이란 기대다.
33인승 초 럭셔리 버스 여행은 3월10일, 4월21일, 5월26일 출발하는 ‘힐링 라스베가스, 8대 캐년 6일’ 상품과 2월13일, 20일, 27일 출발하는 ‘미 서부 핵심 4대 캐년 5일’ 상품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실속 3일 VIP 상품도 인기다.
이와 함께 남쪽 나라 특선으로 ‘지금은 하와이’와 ‘올라 코스타리카’, ‘러블리 캔쿤’ 등을 내놓았다.
수시 출발하는 하와이 5일 상품은 백신카드만 있으면 편안히 다녀올 수 있는 미국 내 1급 청정지역을 돌아보는 여행으로 다이아몬드헤드 분화구, 폴리네시안 민속촌, 선셋비치 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3월7일, 5월2일, 6월13일 단독 출발(일반 출발 2월13일, 23일)하는 ‘올라 코스타리카 6일’ 상품은 동부관광 코스타리카 지사가 직접 진행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
푸른투어는 ‘캐나다 오타와 상품과 국내 로컬 상품’을 특화 상품으로 내세웠다.
5월13일, 17일, 21일 출발하는 ‘봄의 향연, 캐나다 오타와 세계 최대 튤립 축제 5일’ 상품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바라보는 스카이론타워 회전 식당 스테이크 특식과 5대 특전(세계 최대 튤립 축제 관광, 천섬 유람선 관광, 나이아가라 스카이론타워 전망대, 나이아가라 폭포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혼블로워 크루즈, 와이너리 방문)으로 꾸며진다.
2월20일, 3월21일, 4월19일, 5월10일 출발하는 ‘땅끝 마을 키웨스트와 매력만점 마이애미 4일’ 상품은 에버글레이즈 늪지대 에어보트 탑승 및 악어농장, 마이애미 밀리어네어 별장 크루즈, 헤밍웨이 생가 관람, 헤밍웨이가 사랑한 식당에서의 특식, 쿠바 스타일 특식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3월24일, 4월24일, 5월27일 등 출발하는 ‘커피향기와 벚꽃 가득한 시애틀 포틀랜드 4일’ 상품, 2월14일과 3월14일, 4월17일 출발하는 ‘미 남부(달라스, 오스틴, 샌안토니오, 휴스턴, 뉴올리언스) 특선 카우보이와 재즈의 만남 5일’ 상품도 다양한 특전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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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