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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1피트 적설 눈보라 경보

2022-02-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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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1피트 적설 눈보라 경보

<로이터>

일리노이 전역에 이틀간 최고 1인치의 폭설이 예상되는 눈보라 경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NWS)는 1일 시카고 일원에 최대 1피트 적설량이 예상되는 겨울 폭풍(Winter Storm) 경보를 발령했다고 NBC 뉴스(채널5) 등이 보도했다. 이번 겨울 폭풍은 오는 1·2·3일 사흘에 걸쳐 유지된다.

쿡·윌·라살·듀페이지·켄달 카운티에는 1일 오후 8시부터 2일 오후 6시까지 폭설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최대 11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필요할 때마다 재난 대응 및 복구 작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카고시 응급관리커뮤니케이션국(Chicago’s Office of Emergency Management and Communication/OEMC)은 눈 폭풍에 대비해 ▲외출 시 이동 시간을 평소보다 길게 잡을 것 ▲운전 시 자동차 사이에 간격을 넓게 유지할 것 ▲자동차 안에 응급 키트를 비치할 것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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