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로라 시장, 주지사 선거 공화당 후보 출사표

2022-01-20 (목)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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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어빈 오로라 시장이 올해 치러지는 일리노이 주지사 선거의 공화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7일 NBC 보도에 따르면 어빈 시장은 이날 캠페인 웹사이트 및 영상을 발표하며 출마를 확인했다.  그는 “일리노이주의 추락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높은 세금과 범죄율, 정치 부패로 무너져버린 일리노이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빈은 오로라시 최초의 흑인 시장이고, 오로라시는 일리노이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다.

어빈 시장의 러닝메이트(부지사)로서는 에이버리 본 주 하원의원이 나선다.


선거를 앞두고 억만장자인 켄 그리핀 및 다수의 공화당 의원들은 어빈 시장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일리노이 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는 6월 28일 열린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는 사람은 11월 8일  JB 프리츠커 주지사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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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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