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2인자’ 클래리다 사임, 내부거래로 부당 이득 의혹
2022-01-12 (수) 12:00:00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연준) 2인자인 리처드 클래리다 부의장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의혹으로 사임했다.
10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클래리다 부의장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의 주식거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2020년 2월 클래리다 부의장은 본인의 채권형 펀드에서 100만~500만달러를 주식형 펀드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