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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코로나 확진 3일 프랑스컵 결장

2022-01-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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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AFP,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현지시간) 메시 등 소속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메시와 PSG 의료팀이 계속 연락하고 있다며 그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 프랑스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메시는 이달 3일로 예정된 프랑스축구협회(FA)컵인 쿠프 드 프랑스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메시와 함께 후안 베르나트, 세르히오 리코, 나탕 비튀마잘라 등 다른 PSG 선수 3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PSG는 선수들이 현재 격리된 상태에서 방역 수칙을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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