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선수·직원 103명 일주일 사이 코로나19에 감염
2021-12-28 (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는 지난 일주일 사이 선수와 직원 10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고 26일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0∼26일 선수와 직원 1만5천18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선수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이래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직원은 지난 6∼12일 42명, 13∼19일 90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