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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에도 EPL, 리그 일정 강행

2021-12-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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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는 리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도 리그 일정을 강행할 예정이다.

EPL 사무국은 20일 성명을 내고 “다수의 구단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능한 한 안전하게 현재의 경기 일정을 이어가는 것이 리그 공동의 의견임을 오늘 프리미어리그 구단 회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EPL은 최근 리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지난 주말 6경기를 비롯해 10경기를 연기한 바 있다. 계속되는 확산세에 일각에서는 리그 일시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나, 구단들은 이날 회의를 거쳐 리그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EPL 사무국은 “모든 관계자의 건강과 안녕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 공공 보건 지침을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반영해 리그를 진행할 것”이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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