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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 총회

2021-12-15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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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 임종길·부회장 김영숙 선출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 총회

원로목사회 오쾌한 회장이 새로 선출된 임종길 회장(가운데)과 김영숙 부회장(오른쪽)을 격려하고 있다.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는 14일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올해 마지막 월례회와 함께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장 임기를 마치는 오쾌한 목사는 ‘인간의 열심과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기도하고 위로하며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기총회에는 회원 80명 가운데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에 임종길 목사, 부회장에 김영숙 목사를 선출했다.

회장에 선출된 임종길 목사(84, 워싱턴제일교회)는 1976년 이민 와서 버지니아 옥턴에 위치한 워싱턴제일교회를 설립하고 23년을 섬기다 은퇴했으며 제25대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임 신임회장은 “기회를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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