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츠데일 골프코스는 샷을 하기 두려울 정도로 잘 관리된 코스가 일품이며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힐링의 코스다
지루고 답답한 일상이다.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자유를 찾아 떠나보자.
골프천국 애리조나 스카츠데일(Scottsdale)이다. 골프를 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스카츠데일 골프 여행을 꿈꾼다. 산중턱에 자리 잡은 광활한 코스,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적막함, 캘리포니아에서 볼 수 없는 우뚝 우뚝 솟아있는 선인장들 …
오래간만의 골프 나들이객들이 색다른 골프장 풍경에 넋을 빼앗기는 곳이다. 바로 자유이며 힐링이다. 테마여행 전문 엘리트 투어가 내년 1월 애리조나 스카츠데일 힐링 골프투어를 준비했다.
■위 코 파 골프 코스(We-Ko-Pa Golf course)
애리조나의 언덕이라 불리는 소노라 데저트에 둘러싸인 위 코 파 골프 코스는 광활한 평원 골프의 분위기를 제공한다.
해발 7천피트에 자리잡은 위 코 파 코스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든 합작품이라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자연친화적 골프코스인데 라운드를 하다보면 작은 산여우들이 다람쥐를 쫓는 광경도 목격할 수 있다.
멀리 보이는 애리조나의 황량한 언덕과 외로이 서 있는 선인장, 강열한 태양과 푸른 하늘은 자기도 모르게 스코어에 여유로워지며 감사의 기도가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스캇 밀러가 디자인해 유명하며 역시 각종 골프 매거진으로부터 최고의 코스로 찬사를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예약하면 비싸기 때문에 피닉스 주민들도 잘 라운드 하지 못한다고 한다.
위 코 파 코스의 클럽하우스는 스카츠데일에서도 이름이 날 정도로 웅장하고 멋지다. 아름답게 꾸며놓은 장식품들로 기념촬영에도 좋으며 한 잔의 커피를 갖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다양한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잊을 수 없는 스카츠데일의 추억이다.
■트룬 노스 골프 클럽(Troon North Golf Club)
트룬 노스 골프 클럽은 골프 천국 스카츠데일 중에서도 노른자 위치에 자리 잡은 골프의 보석같은 골프코스다. 몬뉴먼트 코스와 피너클 코스 두 개가 있는데 엘리트 투어 참가자들은 몬뉴먼트 코스에서 라운드 한다.
피닉스 주민들도 골프 위시 리스트에 넣을 정도로 한번은 라운드 해봐야 할 코스로 꼽히며 애리조나 사막의 멋진 풍광과 분위기로 세계 어느 골프코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베스트 코스로 꼽힌다.
라운드 해보면 느낄 수 있는 럭서리 하면서도 품격 높은 코스 디자인과 데저트 풍경, 클래식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멋진 코스에서 라운드 한 후 모던한 클럽하우스 벤치에 앉아 애리조나의 석양과 함께 맥주 한 잔을 기울이는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한다.
■골드 캐년 골프 리조트(Gold Canyon Golf Resort)
골드 캐년 골프 리조트는 최고 명성의 리조트답게 경치, 극적인 고도 변화, 풍부한 야생 동물 및 상쾌한 전망은 모두 잊지 못할 골프 경험을 선사한다
다이노서 마운티(Dinosaur Mountain)과 사이드와인더(Sidewinder) 2개의 18홀 챔피언십 골프 코스가 있다.
다이노서 마운틴 골프 코스는 오랫동안 애리조나 최고의 코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롤러코스트를 방불케하는 챔피언십 코스는 골퍼들에게 잊을 수 없는(Unforgettable) 순간을 제공하며 모든 홀이 시그너처 홀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하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사이드와인더 코스도 다이노서 코스와 같이 코스와 경치가 완벽하며 특히 최고의 골프 잡지 골프 다이제스트로부터 4 스타의 평점을 받았다.
선인장 밭과 푸른 초원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선사한다.
샷을 하기 두려울 정도로 잘 관리된 페어웨이,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한없이 굴러가는 유리알 같은 그린, 그리고 페어웨이 중간 중간에 서있는 키 높은 선인장들의 풍경은 잊지 못할 스카츠데일의 추억이다.
여행 팁
테마전문 엘리트 투어는 내년 1월12일과 1월31일 출발하는 4박5일(골프 5회) 2차례를 투어를 마련했는데 1차는 마감됐으며 2차 모집중이다. 호텔과 식사, 교통편이 제공된다. 한편 엘리트 투어는 연말을 맞아 팜스프링스 단체 골프 투어 예약을 받고 있다. (213)386-1818. www.elitetourus.com
765 S. Oxford ave. LA (옥스포드 호텔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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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