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홈페이지(Hanmi.com)를 전면 개편했다.
홈페이지 메인 배너도 해가 뜨는 아침에 목표를 항해 달려가는 이미지를 사용해 이같은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바니 이 행장은 “새로운 홈페이지는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보다 산뜻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홈페이지는 방문자가 사용하는 기기의 화면 크기에 관계없이 최적화된 디자인이 구현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우선 온라인 뱅킹 로그인 입력창을 기존고객들이 보다 찾기 쉽게 첫 화면 상단 중앙에 배치했다.

이어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원하는 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개인 고객과 기업 고객으로 각각 상품과 서비스를 분류해 개별 페이지에서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도록했다.

퍼스널 체킹, 심플 세이빙스, 퍼스널 프로모 CD 등 예금상품은 온라인으로도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개인 및 법인 크레딧카드 신청 또한 온라인으로 가능해졌다.

기업 고객을 위한 페이지에는 예금상품 소개는 물론 상업용 대출?SBA 대출?상업용 장비 리스?스페셜티 대출?무역금융 등 한미의 다양한 대출 상품들을 소개했고, 동영상과 차트 등을 활용해 온라인/모바일 뱅킹?재무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주 사용되는 은행 서식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리소스 페이지, 은행 소식이나 유용한 금융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뉴스&스토리’ 페이지, 구인 정보, 사회 환원 활동 소개 등도 홈페이지에 담겼다.

심플하고 넓은 화면 구성과 직관적 메뉴 구성으로 이용자의 편리성이 크게 높아진 새 홈페이지는 우선영문으로만 제공되지만, 곧 한글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