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은행, 대출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가동

2021-12-03 (금) 12:00:00 조환동 기자
크게 작게

▶ 13대1 경쟁룰 뚫은 인재 5명 1년간 교육

한미은행, 대출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가동

한미은행의‘대출 교육생 프로그램’에 합격한 5명 수습생들이 강의 교육 시간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한미은행 제공]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대출 전문가 자체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한미은행은 ‘대출 교육생 프로그램’ (Credit Trainee Program)에 지원한 총 67명의 지원자들에 대해 서류 전형 및 인터뷰를 거쳐 5명을 선발, 지난 11월 8일부터 각기 다른 대출 부서에 배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은행에 따르면 이들은 각 부서에서 대출 업무 전반에 관한 실무를 배우는 동시에, 주 1~2 회의 강의 수강을 병행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출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1년에 걸친 교육 과정 동안 2~3 곳의 다양한 대출 부서를 순환, 근무하며 대출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숙련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바니 이 행장은 “합격자들은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멘토들의 노하우를 이어받는 동시에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뱅커로 거듭날 것”이라며 “한미은행은 인재를 중심에 두는 경영 방침 하에 역량있는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커뮤니티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