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NBA) 스타 선수들의 화려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저택이 매물로 나왔다.
워싱턴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하게 된 존 월(John Wall) 선수는 자신의 메릴랜드 포토맥 저택(8929 Harvest Square Court)을 매물로 내놓았다. 월 선수가 2013년 490만 달러에 구입한 이 저택은 코비 브라이언트의 캘리포니아 저택, 르브론 제임스의 오하이오 저택, 마이클 조던의 일리노이 저택 등과 함께 당시 ‘농구 스타들의 탑5 저택’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저택은 2에이커 부지에 1만7,350스퀘어피트 규모로 방 7개, 화장실 9개 그리고 차량 6대를 주차할 수 있다. 존 월 선수가 구입하면서 실내 농구장, 극장을 비롯해 수영장, 테니스장, 골프 퍼팅 그린 등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리스팅 가격은 425만 달러로 2019년 구입가보다 65만 달러 저렴하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