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 무료급식… 109경찰서에도 50인분
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가 지난 6월부터 매달 첫째 주 월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무료급식 행사가 벌써 6번째를 맞았다. [사진제공=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 뉴욕총원우회(회장 이현탁)가 8일, 6번째 무료 급식 행사를 실시, 지역 사회에 나눔의 사랑을 전했다.
플러싱 소재 산수갑산Ⅰ식당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뉴욕총원우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300인분의 베이글과 커피를 무료 제공했으며, 지역 사회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109경찰서에도 50인분의 베이글과 커피를 무료 전달했다.
뉴욕총원우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신문을 통해 무료급식 행사의 취지를 알게 된 한 비원우 독지가의 기부로 이뤄졌다.
이현탁 회장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한국외대 G-CEO 뉴욕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힘닿는데 까지 도와주시겠다고 하셨다”고 밝힌 후 이날 함께 수고한 임원들과 지명숙 제9기 총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준비된 무료급식이 점점 더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각 기수의 협력 속에 더 많은 이웃들에게 무료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 기수 원우들의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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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