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공립학교 12일 휴교

2021-11-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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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부모 백신 접종 격려하기 위해

시카고공립학교(CPS)가 베터런스 데이인 11일 다음 날(12일) 학교를 닫아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백신 접종을 받을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5살에서 11살까지의 화이저 백신 접종을 인가하자 CPS측은 12일을 Vaccination Awareness Day로 정하고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따라서 교직원들은 유급 휴가를 받게된다고 CPS측은 밝혔다.

CPS는 4군데에 백신접종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12일 미셸클락 매그넷 고교, 시카고 보케이셔널 고교, 시어도어 루즈벨트 고교 그리고 리챠드 커리어 아카데미 고교 등에 클리닉이 설치된다. 어린이 병원들은 물론 지역 약국 체인 등에서도 백신접종 예약을 지속적으로 받고있는 중이다.


시카고교사노조의 제시 샤키 위원장은 학생들은 물론 부모와 교사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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