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메디칼그룹 연례 킥오프 행사] “시니어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할 것”
2021-11-05 (금)
김경섭 기자
차민영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울 메디칼그룹(Seoul Medical Group: 회장 차민영)이 메디케어 선택 및 등록기간(Annual Election Period)를 맞아 2일 저녁 쿠퍼티노 쥬니퍼 호텔에서 연례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차민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서울 메디칼그룹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시니어 멤버를 계속 늘려왔으며 2021년에는 35,500명으로 2020년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차민영 회장은 서울 메디칼그룹은 미 전역에서 주치의와 전문의를 계속 늘리는 등 시니어를 위한 혜택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민영 회장이 서울 메디칼그룹의 내년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차민영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북가주 지역에 메디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브랜드 뉴 데이(Brand New Day), 앤썸 블루 크로스(Anthem Blue Cross) 임페리얼(Imperial Health Plan), 웰케어(Wellcare by Healthnet) 등 보험회사 책임자들이 나와 회사 소개와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 메디칼그룹 관계자, 보험회사 관계자, 그리고 북가주 지역 메디케어 에이전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AEP로 불리우는 메디케어 선택 및 등록기간은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나 메디케어 서플리먼트에 가입했던 시니어들은 다른 보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새로운 보험은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그러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를 변경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간혹 메디칼그룹을 변경하고 나면 변경한 메디칼 그룹에 자신의 전문의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변경후 전문의를 못 만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메디칼그룹을 바꿀 때는 자신이 다니는 전문의가 바꾸려고 하는 메디칼그룹에 포함되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에 가입하면 일반 메디케어가 커버하지 못하는 의료비 20%가 커버되며 약에 관한 파트 D도 커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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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