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 김 메디케어 전문 보험인, 26일 두 번째 세미나
“어드밴티지 플랜(Advantage Plan)이라 불리는 메디케어 C에 가입하면 치과, 비처방약 (Over-the-Counter), 보청기, 안경, 체육관, 침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디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앤디 김 보험인(사진)은 “메디케어 플랜에 가입하고 변경할 수 있는 연례 등록기간(Annual Enrolment Period·AEP)이 지난 15일 시작돼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면서 “메디케어 C가 올해는 네트워크내의 의사를 누구든 방문할 수 있는 PPO 플랜도 보험료가 따로 없는 제로플랜이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케어 C는 ‘파트 A(병원 및 호스피스 입원 혜택)’와 ‘파트 B(의사 방문 혜택)’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가입하면 약 보험을 비롯해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민간보험회사가 제공하는 보험이다.
올해는 또 치과보험 파트가 강화돼 한 회사에서는 1년에 1,000달러, 또 다른 회사는 1년에 1,500달러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앤디 김 보험인은 “처음 메디케어 C에 가입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 커버되는지, 그리고 자신이 이용하는 주치의가 네트워크 안에 들어 있어 방문이 가능한 지 등을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보험인은 “메디케어 C에 가입하면 여러 가지 혜택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본인이 부담해야 최고 비용(Maximum Out of Pocket)이 정해져 있는 것”이라면서 “제 고객 중 한 분은 혈액암이 걸려 45만달러 비용이 나왔는데, 최고비용 조항이 적용돼 4,500달러만 냈다”고 말했다.
앤디 김 보험인은 현재 메디케어 플랜 가입과 변경에 관한 세미나를 하고 있는데 2차 세미나는 26일(화) 오전 10시-오후 2시 페어팩스 소재 레지던스 인(3565 Chain Bridge Rd., Faifax, VA 22030)에서 열린다. 참석하려면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703) 20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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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