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 공화당 (K-CPAC) 헨리 송

2021-10-20 (수)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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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지국- 정치 담당관 인터뷰

한-미 공화당 (K-CPAC) 헨리 송
지난 9월 텍사스에서 한국 정부의 종전 선언 반대 포럼을 개최한 바 있는 K-CPAC(한-미 공화당) 단체는 18일 노스브룩 힐톤 호텔 앞에서 개최된 시카고 애국포럼의 종전반대 피켓시위에도 참석했다.

연방하원에서 발의된 이른바 ‘한반도 평화 법안’ HR3446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의원들과 지속적인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헨리 송<사진>워싱턴지국 정치담당관은 밝혔다.

그는 “앞으로 달라스와 애틀랜타 등에서 종전선언 반대 집회를 열고 브래드 쉬나이더 일리노이 제10지구 연방하원 의원에게 서한을 보내 종전선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헨리 송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뉴욕 방문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남북간 종전선언을 반대하는 광고를 한 바 있다.

그는 한국에서 평통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시카고를 방문한 이석현 수석 부의장과 18일 오후 면담을 했다면서 “ 연방하원에서 발의된 한국전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선언 관련 ‘한반도 평화법안’에는 비핵화, 이산가족 상봉, 북미연락 사무소 설치 외에도 유엔사령부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연방하원 브래드 쉬나이더 오피스에 협조 서한을 보낸 후 11월 초순 경에는 오피스 앞에서 피켓 시위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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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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