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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2년형 쏘렌토 PHEV ‘레벨 랠리’오프로드 사막 경주출전

2021-10-07 (목)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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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플랜 S’전동화 전략 최신 모델 성능 선보일 예정

기아 2022년형 쏘렌토 PHEV ‘레벨 랠리’오프로드 사막 경주출전

또 다시 팀을 이룬 사브리나 호웰과 알리사 로닉, 기아 레벨 랠리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프로 랠리 선수 베레나 메이와 타나 화이트. <사진제공=기아아메리카>

기아 미국판매법인이 ‘2021 레벨 랠리’(Rebelle Rally) 오프로드 경주에 참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기아 상품의 우수성을 선보인다.

기아에 따르면 올해는 특수 개조된 2대의 2022년형 쏘렌토 PHEV가 1,500마일에 이르는 험난한 사막 경주에서 기아 전기차 SUV의 성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성 참가자로 구성된 막강한 두 팀이 기아의 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의 운전대를 잡고, ‘전기차(Electrified)’로서 X-크로스 클래스(X-Cross class)에 출전한다.

2021년에 시작된 레벨 랠리의 전기차 부문은 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다. 2022년형 쏘렌토 PHEV는 이번 경주를 통해 플러그인 파워로 오프로드에서의 뛰어난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및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기아의 플랜 S 전동화 전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레벨 랠리에서 만나게 될 최악의 조건과 험난한 지형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려는 기아의 노력을 증명할 궁극적인 시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쏘렌토 PHEV를 타고 이번 랠리에 참가하는 우리의 두 팀은 이번 도전을 통해 기아 차의 성능을 증명해 줄 것이고, 소비자들에게 전기의 힘으로 아웃도어 모험을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대회 참가와 더불어 레벨 랠리의 공식 후원사로서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랠리에 참가하는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오프로드 경주를 위해 최소한도로 개조되었으며, 아웃도어 라이프와 새로운 모험이라는 기아의 기존 컨셉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내세운다.

레벨 랠리는 10월7일 아리조나주 후버 댐 근처에서 시작해 10월16일 캘리포니아주 임페리얼 샌드 듄에서 끝이 나며, 랠리 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진들은 대회 시작일이 가까워지면 공개될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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