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상조회 회원 사망 줄어

2021-10-04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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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노인회, 코로나 백신 접종 때문 인 듯

올해 상조회 회원 사망 줄어

OC한미노인회 상조국이 업무를 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의 가장 큰 노인 단체인 ‘OC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 상조회에 가입한 회원 중에서 올해 사망자가 작년에 비해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의 경우 한미노인회 상조회 회원 중에서 사망자는 38명으로 평균 20명 안팎과 비교해서 2배 이상이었지만 올해에는 지금까지 22명으로 올 연말까지도 이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인회 측은 이같이 올해 회원들의 사망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주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명희 사무국장은 “작년에 코로나 19 때문인지 돌아가신 분이 많아서 상당히 힘들었다”라며 “올해에는 정상적으로 돌아왔고 사망자가 없는 달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명희 사무국장은 또 “상조회 회원들의 대부분은 올해에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받았다”라며 “백신의 효과가 큰 것 같다”라고 말하고 한인들은 빠짐없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해야할 것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노인회 상조회 가입 연령은 55-80세까지이다. 노인회 상조회 가입을 원하는 시니어들은 가입 신청서 1통, 반 명함판 사진 2매, 건강 진단서 1통을 준비해 제출하면된다. 가입비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서 무료이다.

상조 회원에 가입하면 ▲75세미만 가입자가 6개월 이전에 사망-불입한 금액만 되돌려 주고 ▲75세미만 가입자가 가입 6개월에서 2년사이 사망-약조한 금액의 50% 지급 ▲가입 2년이상 된 후 사망-일시불로 9,500달러가 지급된다.

76-80세 사이 가입자는 ▲2년안에 사망시 불입금만 ▲2-4년 사이 사망시 50% ▲4년 이후는 9,500달러를 지급한다. 지난 1990년 8월 결성된 한미노인회 상조회는 29년 동안 운영되고 있고 현재 회원이 400여 명 가량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노인회관에서 상조회 등 민원 업무를 상담하고 있다. 노인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노인회관 파킹랏에서 푸드 뱅크에서 제공하는 푸드를 무료 배급하고 있다. 한미노인회 (714) 530-670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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