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남 농수산물 상설전시판매장 2호점’개장

2021-09-16 (목)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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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마트 뉴저지 리지필드 매장에 입점…17일 개장식

▶ 개장기념 당일 10% 할인·선착순 100명 기념품 증정

‘전남 농수산물 상설전시판매장 2호점’개장

지난해 12월 한양마트 뉴욕 힉스빌 매장에 문을 연 ‘전라남도 농수산물 상설전시판매장’ 1호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전남의 우수 농수산물들을 샤핑하고 있다.

한양마트 뉴저지 리지필드 매장에 ‘전라남도 농수산물 상설전시판매장’이 개장한다.
지난해 12월, 한양마트 뉴욕 힉스빌 매장에 개장한 1호점에 이어 뉴저지 리지필드 매장에 2호점이 개장하게 된 것.

전라남도와 한양마트(회장 한택선), Korepia Corp(대표 김충곤)은 17일 오전 11시, 한양마트 리지필드 매장에서 ‘전라남도 농수산물 상설전시판매장(이하 전남 상설판매장)’ 개장식을 갖는다. 개장 기념으로 개장당일, 모든 제품을 10% 할인가격에 판매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식탁용 김과 기념품을 무료 증정한다.

전남 상설판매장을 운영하는 Korepia는 리지필드 매장 개장 기념 및 추석 명절 사은행사로 한양마트 뉴욕 플러싱 매장(9월15일~27일)과 힉스빌 매장(9월17일~21일까지)에서도 ‘전남 특산물 판촉행사’를 병행한다.


현재 전남 상설판매장에서는 보성녹차한과, 모시송편, 영광굴비, 완도미역과 김, 여수 젓갈 반찬 등 전남 소재 약 30개 업체에서 생산한 200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Korepia 김충곤 대표는 “전라남도가 2017년부터 역점으로 추진하는 상설판매장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마트 뉴욕 힉스빌 매장에 1호점을 개장한데 이어, 추가로 뉴저지 리지필드 매장에 2호점을 개장하게 됐다”며 “한양마트 플러싱 매장에도 전남 상설판매장 개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orepia에 따르면 미국 내 전남 상설판매장은 현재 LA&OC(오렌지카운티) 4개소, 시카고 1개소, 뉴욕&뉴저지 2개소 등 총 7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상설판매장 확대 등에 힘입어 전라남도 농수산물 미국 수출은 매년 25% 이상 수출 증가율을 거두고 있고, 작년에는 해외상설판매장을 통해 437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한바 있다는 설명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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