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휘자 정미영씨 파라과이 초청무대에

2021-09-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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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란다 오케스트라 지휘

월드미션대학에서 지휘전공 박사학위를 받은 정미영씨가 오는 5일 파라과이의 미란다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연주회에 객원지휘자로 무대에 선다.

UCLA 학사와 월드미션대 석·박사 학위를 받은 정씨는 이날 공연에서 남미 파라과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란다 오케스트라 카메라타(Orquesta Camerata de Miranda)와 함께 ‘드보르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 곡목 22번’과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곡목 48번’을 지휘한다.

정미영 지휘자는 “2019년 12월 파라과이 국립교향악단 연주회로 인연을 맺었고 월드미션대학 졸업생인 박종휘 파라과이 국립교향악단 수석 객원지휘자겸 아순시온 국립대 지휘과 교수의 도움으로 객원지휘자 초청을 받았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공연이 취소되었지만 파라과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특별 공연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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