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3분기 미 성장 전망 반토막
2021-08-24 (화) 12:00:00
▶ 9%에서 5.5%로 하향, 8월 소비 지출 감소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에 이코노미스트들이 미국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하고 뉴욕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뉴욕 증시 참여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 변이 확산으로 세계 경제회복이 주춤해질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지난주 뉴욕증시의 간판지수 S&P 500은 한 달만에 처음으로 1%대로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지난주 전망보고서에서 델타변이에 따른 감염 확산으로 3분기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절반으로 대폭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