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델타 변이·테이퍼링 불안, 다우 0.19% 하락 마감

2021-08-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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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델타 변이 확산 우려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불안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57포인트(0.19%) 하락한 34,894.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3포인트(0.13%) 오른 4,405.8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87포인트(0.11%) 상승한 14,541.79를 나타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최근까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3거래일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미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전망과 델타 변이 확산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증시가 조정을 받는 양상이다.

기업실적 호조에도 전일 공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7월 회의 의사록의 여파는 여전히 증시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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