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소득층 무료 푸드 배급 재개

2021-08-18 (수) 12:00:0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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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에나팍 ‘코리안 복지센터’ 내달 3일… 매달 첫 번째 금요일

저소득층 무료 푸드 배급 재개

코리안 복지센터의 김광호 관장(왼쪽부터), 요셉 최 코디네이터, 함자혜, 이선민 담당자가 무료 푸드 뱅크 안내문을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부에나팍에 있는 ‘코리안 복지센터’(관장 김광호)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1년 6개월동안 중단되었던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푸드 배급을 다음 달부터 재개한다.

매달 첫 번째 금요일 열릴 예정인 이 무료 푸드 배급은 내달 3일 오후 3시 30분 이 센터 파킹랏(7212 Orangethorpe Ave #Suite 8 Buena Park)에서 실시된다.

이 센터는 ‘푸드 뱅크’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평균 100-150명에게 채소, 과일, 통조림, 마른 콩, 스파게티, 쌀, 고구마, 양파, 셀러리, 당근, 딸기, 블루베리를 비롯해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이 센터측은 푸드를 무료 배급하는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대기자들에게 번호표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김광호 관장은 “이번에 배부되는 푸드는 한 사람이 1주일동안 먹을 수 있는 분량”이라며 “저소득층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배급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요셉 최 코디네이터는 “우리 센터 주위에는 노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니어를 비롯해 저소득층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라며 “이 행사에 참가하는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물품에 대한 기부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센터측에 따르면 풀러튼에 있는 ‘FYLA’ 학부모 자원봉사 단체는 이번 행사를 위해서 한국 쌀 100포, 라면 100팩을 기부한다. 이 단체에 가입되어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 푸드는 무료 배급 행사 참가자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한편, ‘코리안 복지센터’는 한인을 비롯한 저소득층을 위해서 이민, 의료, 법률,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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