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서 150인분 전달…내달 첫째주 월요일도 실시예정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EMBA) 뉴욕총원우회 이현탁 회장과 임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베이글과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총원우회]
매달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EMBA) 뉴욕총원우회(회장 이현탁)가 9일 오전, 플러싱 산수갑산1 식당 앞에서 ‘8월 무료 아침급식’을 실시했다.
뉴욕총원우회는 이날 100인분의 베이글과 커피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제공했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109경찰서에도 50인분의 베이글과 커피를 역시 무료로 전달했다.
이현탁 회장은 “준비한 무료 아침급식 100인분이 30분 만에 동이 나는 등 팬데믹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여전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다음 달(9월 첫째 주 월요일) 실시 예정인 무료 아침급식은 양을 2배 이상 늘려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아침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총원우회는 지난 7월 ‘무료 아침급식(매달 첫째 월요일)' 봉사 활동을 시작했는데,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워 앞으로 계속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참문의 뉴욕총원우회 646-46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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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