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글로벌 약달러 영향

2021-07-04 (일) 05:30:09
크게 작게
5일(한국시간) 원/달러 환율은 하락으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3.1원 내린 달러당 1,131.9원이다.

환율은 3.2원 내린 1,131.8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큰 폭의 변동 없이 1,131∼1,132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강세를 보인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


신흥국 통화,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것도 원화 강세의 요인이다.

지난 2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마감했다.

다만 월초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 수요는 환율의 추가 하락을 막을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