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라스베이거스, LA 꺾고 공동 선두…박지수는 결장
2021-07-03 (토)
박지수 선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3연승으로 공동 1위 자리를 지켰다.
라스베이거스는 3일 로스앤젤레스의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WNBA 정규리그 LA 스파크스와 원정 경기에서 66-58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거둔 라스베이거스는 13승 4패로 시애틀 스톰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뛰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3·196㎝)는 이날 결장했다. 박지수가 이번 시즌 경기에 뛰지 않은 것은 6월 초 뉴욕 리버티 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자유계약선수(FA) 키아 스톡스(28·191㎝)를 영입했다.
박지수와 같은 골밑 요원인 스톡스는 이번 시즌 뉴욕에서 9경기에 나와 1.7점, 4.2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다.
2015-2016시즌 한국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에서 10.7점, 10.1리바운드의 성적을 낸 경력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