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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회 제48차 총회 개최

2021-06-30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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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100여명 등 전국에서 3,000여명 참석

▶ 동성애·아시안 차별금지법 등 다뤄

미국장로교회 제48차 총회 개최

미국장로교회(PCA) 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주리 세인트루이스에서 지난 29일, PCA 한인수도노회 총회가 열렸다.

미국장로교회(PCA) 총회가 지난 29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미주리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3천여명의 목회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PCA 한인수도노회(노회장 차용호 목사)에서도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 브라이언 채플 박사가 신임서기에 임명됐으며 동성애 문제를 비롯해 한인수도노회에서 상정한 아시안 차별금지법 등이 주요안건으로 상정됐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한인수도노회 총회와 수련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차용호 목사는 “코로나19로 총회 준비가 쉽지 않았으나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의 지원으로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류응렬 목사는 “오직 여호와가 나의 힘줄이라고 믿고 하나님만 의지하면 능히 팬데믹도 이길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에도 주님이 맡겨 주신 귀한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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