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SBA론·주택융자·불우이웃돕기·장학금 등
▶ 고객과 함께‘팬데믹 극복’ 사회적 공헌 활동까지 다양
KEB하나은행 직원이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백신접종에 힘입어 경제 정상화에 시동이 걸리면서 뉴욕일원 한인은행들이 고객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예금 프로모션과 SBA론 프로모션, 주택융자 프로모션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급 등 고객들과 함께 팬데믹을 이겨낸다는 사회적 공헌 활동까지 내용도 다양하다.
뱅크오브호프는 ‘주택융자 프로모션’을 내놓았다. ‘포트폴리오 융자 프로그램’과 ‘5% 다운페이먼트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모기지 전문 컨설턴트 팀이 고객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모기지 상담을 실시, ‘희망’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 드린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뱅크오브호프는 지난 달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였으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우승자를 맞춰라’ 이벤트를 실시,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매치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뉴밀레니엄뱅크는 ‘SBA 론 빅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올해 9월30일까지 이어지는 프로모션으로 ▲클로징 기준 융자금액의 약 3%의 SBA 개런티 피(Guaranty Fee) 면제 ▲향후 3개월간 원금과 이자, 연방정부에서 대신 납부(9,000달러/월 이내) ▲최소 10% 다운으로 건물구입 및 비즈니스 융자 신청 가능(한시적) 등이다.
이와 함께 뉴밀레니엄뱅크는 21일, 포트리 허드슨테라스 선상 5층 아파트 화재 피해자를 위한 지원금을 뉴저지 포트리한인회에 전달,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도 실천했다.
KEB하나은행은 ‘예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7월31일까지로 CD 예금 12개월 상품 이자율(APY)이 0.70%, 25개월 상품은 0.90%다. 예금액은 최저 500달러부터 최고 50만달러까지다.
뉴뱅크도 ‘예금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CD 예금 상품으로 1년 이자율이 0.55%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인출이 가능한 퓨전 CD 예금 상품은 50만달러 이상 경우 이자율이 0.50%, 100만달러 이상 경우 0.55%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놓은 Vacation/Christmas club saving 상품도 인기인데 6개월 적금 이자율이 2.5%다.
퍼시픽시티뱅크는 제4회 PCB 장학생을 모집, 팬데믹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2021년 고등학교 졸업, 2년제 혹은 4년제 대학입학 예정인 학생으로 올해는 총 24명을 선정, 각 3,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7월14일까지 개별 통보를 받을 예정이고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재정 교육 프로그램은 7월28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은행은 한인들에게 친숙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데빗카드 디자인에 적용한 ‘한미 카카오 프렌즈 데빗카드’를 출시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금융상품이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건 처음으로 ‘한미 카카오프렌즈 체킹 계좌’ 상품도 함께 내놓았다.
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고객은 카카오프렌즈 데빗카드를 무료로 발급받는 것은 물론, 카드 구매액의 1%를 올 연말까지 매달 캐시백으로 월 최대 50달러까지 돌려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토트백, 볼펜 등의 귀여운 사은품이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