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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목회자 되라”

2021-06-22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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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A 한인수도노회, 김하영 목사 안수식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목회자 되라”

김하영 목사 안수식이 지난 13일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차용호·김하영·류응렬 목사.

미국장로교회(PCA) 한인수도노회(노회장 차용호 목사)에서 주관한 김하영 목사 안수식이 지난 13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서 류응렬 목사는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목회자가 되라,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하는 목회자가 되라,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차용호 목사는 김하영 목사와 일곱 가지 서약을 하고 안수식을 진행했다.

버지니아에서 성장한 김 목사는 어려서부터 중앙장로교회에 출석했으며 영어고등부 전도사를 역임했다. 지난 5월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김 목사는 이번에 목사안수를 받고 오는 26일 일본에 선교사로 파송될 예정이다.

한편 PCA 한인수도노회는 지난달에도 버지니아 휄로쉽교회(담임목사 연지용)에서 김경환 목사 안수식을 주관했다. 노회장 차용호 목사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2명의 훌륭한 젊은 목회자를 안수하고 선교사로 세우게 돼 감사하다”면서 “하나님의 귀한 일을 쉬지 않고 진행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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