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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코로나 독립여행 떠난다”

2021-06-21 (월)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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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한스 여행사 독립기념일 맞아 여행상품 선보여

▶ 나이아가라·왓킨스 글렌·뉴욕관광

“우리는 코로나 독립여행 떠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50%를 넘어서면서 독립기념일(7월4일) 연휴를 앞두고 워싱턴 지역 한인 여행업계들이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내세운 새로운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탑 여행사와 한스 여행사는 최소한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 코로나 방역 안전여행과 가슴이 확 뚫리는 기분전환 여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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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여행사


워싱턴 DC 관광, 나이아가라, 왓킨스 글렌, 포틀랜드 지역을 여행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
■7월 2일(금)부터 5일(월)까지 3박4일 동안 보스턴, 아카디아국립공원, 포틀랜드를 관광하는 상품이다. 2일(금)에는 매사추세츠 보스턴을 방문해 퀸시마켓, 주청사, 보스턴커먼 등을 관광한다. 3일(토)에는 아카디아 해상 국립공원으로 이동해 바하버 다운타운과 샌드 비치를 관광한다. 4일(일)에는 메인주의 포틀랜드로 이동해 포틀랜드 헤드 등대를 관람한다. 1인당 650달러이다.

■7월 3일(토) 워싱턴 DC 런치 크루즈 당일 관광은 대형 크루즈를 타고 점심식사를 하는 상품이다. 포토맥 강 위에서 주변 워싱턴 DC를 2시간동안 감상하면서 셰프가 준비한 정갈한 런치 뷔페(전채, 메인요리, 샐러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1인당 120달러이다.

■7월 3일(토)에 출발하는 2박3일의 나이아가라, 레치워스, 왓킨스 글렌 상품도 있다. 3일(토) 뉴욕에 있는 레치워스 주립공원에 도착한다. 이 공원은 1만4,350에이커에 70여 마일의 하이킹 코스와 20마일의 산악자전거 도로가 있다. 가파른 협곡과 계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절벽을 끼고 형성된 폭포를 바라보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4일(일)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해 안개숙녀호(Maid of the Mist) 유람선에 탑승해 가까이에서 환상적인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코트 아일랜드 관광도 한다. 5일(월)에는 왓킨스 글렌 주립공원으로 이동해 폭포를 감상하면서 하이킹을 즐긴다. 1인당 439달러이다.

■7월4일(일)에 출발해 왓킨스 글렌과 루시퍼 폭포를 1박2일 동안 여행한다. 4일(일)에는 왓킨스 글렌 주립공원에 도착해 관광한다. 이 공원은 미 동부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답고 경이로운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수 십개의 폭포와 침식 작용에 의해 협곡으로 이뤄진 곳이다. 하이킹을 즐기고 폭포를 감상한 후 5일(월)에는 로버트 H 트레만 주립공원으로 이동한다. 이후 고게 트레일(Gorge Trail)을 따라 올라가면 암벽 절벽으로 떨어지는 115피트 높이의 루시퍼 폭포에서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절경을 볼 수 있다. 1인당 299달러이다.
문의 1-800-551-9373

#한스여행사

나이아가라, 천섬, 뉴욕 등을 여행하는 상품을 마련했다.
■7월3일(토)에 출발해 2박3일 동안 나이아가라, 천섬, 왓킨스 글렌을 관광한다. 3일(토)에는 천섬으로 출발해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위치한 미국 측의 천 개의 섬을 관람한다. 4일(일)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해 유람선을 타고 폭포의 웅장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19로 캐나다 국경이 닫혀 미국측의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5일(월)에는 왓킨스 글렌으로 이동해 수 십개의 폭포와 협곡을 감상한 후 여행을 마무리한다. 1인당 439달러이다.

■독립기념일 특선으로 나이아가라와 새로운 뉴욕을 2박3일 동안 여행하는 상품이 4차에 걸쳐 진행된다.
7월12일(월)-14일(수)까지 1차로 진행되는 이 상품은 12일(월)에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해 유람선을 타고 폭포를 관람한다. 13일(화)에는 미국 사이드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을 관광하고 뉴욕으로 이동한다. 14일(수)에는 맨해튼, 자유여신상, 911전망대, 센트럴파크, 차이나타운 등을 관광한다. 1인당 459달러이다.
2차 여행은 7월26일(월)-28일(수), 3차는 8월9일(월)-11일(수), 4차는 8월23일(월)-25일(수)에 진행된다.

■7월17일(토) 여자들끼리만 떠나는 뉴욕 1박2일 여행이 준비돼 있다.
사랑하는 와이프한테 주는 깜짝 선물, 엄마한테 주는 특별휴가, 스스로 자신한테 주는 위로의 선물, 그동안 소원했던 친구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품이다.
1박2일 동안 여자들끼리 소호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뉴욕시내에서 자유쇼핑을 하며 새로운 뉴욕의 명소 엣지 빌딩(Edge building)과 허드슨 야드 베슬(Hudson Yard Vessel)을 돌아본다. 또 모마 현대 미술관을 관람하고 첼시마켓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1인당 369달러이다.
문의 1-800-963-4267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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