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전 참전 용사들께 감사해요”

2021-06-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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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이 박사 1,000달러 기부

“한국전 참전 용사들께 감사해요”

강석희 위원(왼쪽부터), 노명수 회장, 샘 이 박사, 박동우, 토니 박 위원

풀러튼에 거주하는 샘 이 박사(의사)가 최근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샘 이 박사는 “한국전 당시 아버지는 학도병(인천중학교 5학년 당시)병으로 최전방에서 미군통역병으로 참전 후 학교에 돌아오니 동급생 절반이상이 전사했다고 말씀한 적이 있다”라며 “그 당시 미군의 희생이 없었으며 내가 여기 살고 있지도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과 함께 별 모양으로 된 5개의 조형물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조형물들에는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592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다.

현재 한국전기념비 건립 사업은 지난해 착공식을 개최(8.14일)한 이후 많은 한인들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기부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올해 9.28 서울수복기념일을 계기로 준공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문의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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