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교생 트룹 278대 ‘이글스카웃’
2021-06-16 (수) 12:00:00
보이스카웃 트룹 278대 소속 크리스 위(루벤 아얄라 고교 11학년)군이 이글스카웃에 진급했다.
20여년의 전통과 한인 최초의 여자 트룹을 창설한 보이스카웃 트룹 278대(남자 부대 대장 한학수·여자부대 대장 이승은)는 지난 10일 크리스 위 군이 이글스카웃에 올랐다고 전했다.
위군은 지난 5년 간 각종 메릿배지 획득을 비롯해 이글 공공프로젝트 수행 및 리더십 배양, 건전한 시민의식 고취, 강건한 체력훈련과 다양한 야외활동에 두각을 나타내며 보이스카웃 정신을 함양해 이글스카웃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위군은 400여명이 참가한 2016년 디스트릭 캠포리 체력경쟁 부분에서 1등을 수상해 한인 청소년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6명의 대장단과 1명의 야외활동 전문가가 지도하는 보이스카웃 트룹 278대는 모든 모임의 90%이상을 20마일 행군, 50마일 싸이클링, 일만피트 이상 고산등반, 암벽 등반, 각종 해양활동, 지역봉사 활동 등의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