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북 5도민회 실향민 중앙회 1만달러 기부

이북 5도민회 실향민 중앙회 관계자들과 참전용사비 건립위원회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북 5도민회 중앙회(회장 변무성)는 지난 15일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가 들어서는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서 1만 달러의 기금을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변무성 회장은 “올해는 한국전 발발 71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름도 생소한 대한민국이라는 지구상에서 가난하고 작은 나라에 참전해 미군들이 희생되었다”라며 “그분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자유를 찾아 내려온 실향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변무성 회장은 또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전사한 3만 6,598명의 이름이 새겨지는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 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노명수 회장은 “중앙회 실향민의 뜻에 따라 아름다운 기념비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건립되는 참전 용사비는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과 함께 별 모양으로 된 5개의 조형물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조형물들에는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492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다.
한편 한국전 기념비 건립 사업은 지난해 착공했으며, 올해 9.28 서울 수복 기념일을 계기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는 이 용사비 건립 공사를 맡을 업체들로부터 입찰을 받고 있다.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