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트코인 4만달러 선 회복

2021-05-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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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도지코인도 반등

전날 크게 폭락했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20일(현지시간) 반등하며 4만달러 선을 회복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20일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18% 상승한 4만408.43달러로 집계됐다.

또 시가총액은 7,562억달러로 늘었다.


가상화폐의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4만2,000달러 선까지 돌파했으나 이후 미국 재무부의 가상화폐 규제 방침이 나오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로 인해 3만9,00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소폭 회복해 4만달러대로 올라섰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탈세를 막기 위해 기업들에 1만달러 이상의 가상화폐 거래를 반드시 국세청(IRS)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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