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니뱅크 1분기 순익 162만달러 전년비 18%↑

2021-04-30 (금)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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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유니뱅크의 지주사인 U&I 파이낸셜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에 162만달러(주당 29센트) 분기순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별 순익으로는 역대 최대였던 전 분기, 2020년 4분기의 182만달러(주당 33센트)에 비해서는 11.1%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 동기, 2020년 1분기의 137만달러(주당 25센트) 순익과 비교하면 18.3% 증가한 것이다.

올해 1분기 현재 총 자산은 4억1,18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하며 전년 대비 4억달러 규모를 넘어섰다. 예금고는 3억4,232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0%, 순대출(NLR)은 2억9,605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1% 각각 증가하는 등 주요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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